부동산 시장을 이해해야하는 이유
얼마전 MBC에서 방영된 예능프로그램 '나혼자 산다'에서 2017년에 부동산을 산 연예인과 안 산 연예인의 자산상태가 확 달라진 점이 큰 화제가 되었다. 과거를 돌아보면 아쉽지만 "부동산은 이미 끝물이야" 하고 지레 단정해버리고 포기해버린다면 앞으로 살아가면서 만날 부동산형 투자의 기회들을 또 다시 그냥 흘려보낼지도 모른다. 지금이라도 부동산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원리를 알고 행동해야 몇 년 후에 다른 삶을 살 수 있지 않을까?
근본적으로 부동산은 누구에게나 필요한 필수재이고 통화량의 증가에 따라 앞으로도 가격 상승이 장기적으로 우상향할 것이다. 앞서 가격 편에서 설명했듯이 통화량이 증가하면서 실물자산의 가격이 그와 비슷한 수준으로 상승하기 때문이다.
"집을 사고싶어도 집 값이 너무 올라서 못 사요" 하시는 분들에게는 의지가 있다면 방법은 찾아볼 수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본인은 전월세를 살더라도 본인이 감당할 수 있는 예산 내에서 가장 좋은 주택을 전세를 끼고 사두는 방법은 어떨까? 전세를 레버리지해서 투자를 해두면 주택 가격이 상승해도 좋고 향후 전월세 비용이 상승할 경우 본인이 소유한 주택의 전월세 수입도 함께 증가하므로 상쇄 가능할 것이다. 이처럼 목표가 있다면 방법은 찾아볼 수 있다.
모든 사람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투자자이고 부동산 시장에서는 특히나 그렇다. 어디에서든 어떤 형태이든 간에 주거를 해야만 하기 때문에 누구나 자의와 상관없이 부동산 시장에 참여하는 투자자가 된다. 좋든 싫든 간에 부동산 시장에 참여하고 있으니, 이왕이면 부동산 시장을 잘 이해하고 본인에게 유리한 포지션이 무엇인지를 알아보자.
특히 무주택자라면 주택시장에서 무주택자의 포지션이 어떤 의미를 가진 것인지 잘 이해해야한다.왜냐하면 무주택자는 주택 공급물량과 전월세 물량이 함께 감소하고 통화량 증가율이 더 가팔라지는 현 시점에서 가장 위험한 투자 포지션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2020년 현재 상황은 전국적으로 입주물량이 감소추세에 있는 데다가 정부의 부동산 규제 정책들이 전월세 물량 공급감소를 오히려 더 촉진시키고 있기 때문에 향후 2~3년간 입지가 괜찮은 부동산의 가격은 더욱 우상향할 가능성이 높다. 나의 자금 사정에 맞춰서 부동산 투자를 시작할 수 있도록 지금부터 준비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