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회사에 모인 사람들 중 급여를 받고 일하는 사람을 근로자라고 한다. 국가 기관도 넓은 의미에서 회사이고 공무원도 근로자라고 할 수 있다.
"오잉? 제가 투자자라고요?" 자신의 시간자산을 인지하지 않는 근로자는 이렇게 황당해 할 것이다. 근로자는 자신의 시간을 투자하고 급여를 받는다. 따라서, 회사에서의 근로자의 시간은 회사의 소유가 된다. 자산을 거위, 자산으로부터 얻는 현금흐름을 황금알이라고 할 때, 근로자는 자신의 시간자산을 이용해 황금알을 낳고 있다. 다만, 자신의 시간자산으로 낳은 황금알 중 대부분은 회사에 귀속되고 나머지를 급여로 가져오는 것이다.
회사형 투자에서 근로자로 가장 성공한 대표적인 예는 임원이 되는 것이다. 임원이 되기까지 자산의 시간자산을 효율적으로 투자하고 회사에 할애한 유효시간만큼 회사로부터 보상을 받는다. 따라서 근로자로서 투자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시간자산의 가격을 높여야 하며 그 시간을 효율적으로 투자해야 한다. 즉, 업무에 시간을 투자하여 자신의 몸값을 높이고 안전한 줄을 찾아 인간관계를 유지하고 무엇보다 회사에 충성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회사에 충성하지 않는 직원은 회사의 오너 입장에서 보면 가장 불안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근로자는 회사와 명운을 같이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환경변화에 가장 취약한 투자자이기도 하다. 생존을 위해서는 회사의 운명을 믿고 회사에서 자신의 시간가치를 최대로 인정받기 위해 노력하든지 아니면 회사를 고정적인 현금흐름의 수단으로 이용하고 다른 투자를 진행하든지 해야 한다. 이 결정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